안녕하세요 ~~ 다나입니다 !
오늘은 짧았던 2박 3일 파리여행 중 2일차 일정을 공유드릴게요 !
사실 두번째날에는 오로지 베르사유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반나절을 있었지만 너무 행복했던 베르사유 공유드릴게요!
가장 먼저 아침으로 빵!
파리 빵은,, 먹고 가야죠 ~~
저는 숙소 근처에 빵집이 있었는데, 아침에 사러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거에요 ?
그래서 저도 줄서서 먹고싶은 빵 잔뜩 고르고,
마켓에서 우유도 사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ㅎㅎ
아주 쫄깃하고 부드럽구 ~ 다시 먹고 싶네여 ㅠ ㅠ
빵집 주소는 요기 !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빵도 맛있고,
에펠탑 근처여서 빵 사기도 좋으니까 꼭 들려보세요 ㅎㅎ
그리고 베르사유를 가기 위해서는 RER C라는 열차를 타야 하는데요,
저는 파리에 너무 짧게 있어서 따로 교통권을 끊지 않았기 때문에
구글에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RER C를 탈 수 있는 역으로 갔어요 !
그래서 RER C 티켓을 사려고 기계로 버둥대고 있었는데 ,,
친절하신 직원분이 바로 나오셔서
도움 필요하냐구 그래서 베르사유 간다고 하니까
바로 끊어주셨답니다 ㅎㅎ
파리 여행하면서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ㅠ ㅠ!
다행히 빠르게 티켓 끊어서 RER C에 탑승했습니다!
아 모든 RER C가 베르사유에 가진 않아요
기차역에서 전광판?을 보고 지금 오는 열차가 베르사유에 가는지 꼭 확인 하시고 탑승하세요!
베르사유 앞 도로가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
루이14세 동상이 앞에 멋지게 서있구요
베르사유 궁전 모습입니다!
사람도 정말 많지만
그만큼 웅장하고 와,, 이게 궁전이구나 싶더라구요!
사람들 따라서 걷다보면 입구가 나와요
거기서도 미리 예매해놓은 티켓 제출하면 된답니다 ㅎㅎ
아 저는 트리플에서 베르사유궁전, 정원 티켓을 동시에 구매했어요!
그리고 궁전 들어갈때 가방 검사를 하시더라구요!
음식물이나 이런걸 잡는게 아니라 아마 위험한 물건들을 잡으려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베르사유 궁전 내부는 귀족들이 썼던 방들을 순서대로 돌면서 구경하는데,
와,, 이 방 내 방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실 가이드도 신청안해서 그냥 돌면서 ,, 음~ 멋지군 !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원으로 나가봅시다 ㅎ
사실 궁전보다 베르사유 정원을 더 기대하고 왔거든요 !!
정원 입구에는 이렇게 멋진 분수가 ,, !
베르사유 궁전과 베르사유 정원 티켓은 따로 있어요 !
그래서 궁전 티켓만 구매하신 분들은 정원 티켓을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ㅎㅎ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어떻게 이런 정원이 있을 수 있지 싶으면서
저도 이런 정원을 정말 여유롭게 걸어다녀보고싶다 싶더라구요 ㅠ
진짜 아름다웠어요 !
그리고 분수가 , ,
와 이렇게 거대하고 아름다운데 금으로 ,,싶은
정말 웅장한 분수가 있었어요 !!
걷는 곳곳이 너무 아름답구요
사실 너무 넓어서 길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들어오실 때 정원 맵을 꼭 챙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도 맵 보면서 안가본 곳 다 들려보면서 다녔어요 !!
그리고 정원 끝자락에 아주 긴 운하 옆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어요 !
저희도 거기서 피크닉하려고 돗자리와 음식을 준비해왔는데
생각보다 정원이 너~~~~~~무 넓어서 운하까지 걸어내려가는데 지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가는길에 ,, 이렇게 생오렌지를 착즙해서 오렌지주스를 내려주는!!!!!!!
정말 목이 말라서 구매했는데,
진짜 정말 상큼한 생 오렌지 주스여서 너무 만족스러웟어요!
오렌지를 2개나 쫙쫙 짜주는데 굿뜨 !
그리고 이곳이 바로 운하 !
운하에서는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다니더라구요
그 모습때문에 더 이국적인 느낌이랄까
운하 길이가 보이시나요
정말 광활하고 넓고 저 끝까지 펼쳐져있는 분위기여서
와,, 세상에 이런곳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다들 베르사유 정원 오시면! 꼭!
돗자리 챙겨 오셔서 이곳에서 피크닉 하면서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파리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앉아서 바라만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었답니다 ㅠㅠ
그리고 오는길에 사온 맥주와!
베르사유 궁전 역 바로 앞에 KFC가 있어서
거기서 치킨도 사왔어요 ㅎㅎ
베르사유에서 치맥,, 좋다 ,, 낭만!
피크닉을 즐기다가 이제 다시 돌아가서 저녁을 먹고
짐을 싸야해서 호다닥 가봅니다 ~
돌아가는 길은 왔던 길과 다른 곳들을 들려보면서 갔어요 !
그래서 이런 멋진 분수도 보구요 ~
정말 정원 곳곳에 색다른 분수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멋진 길을 걸어서
다시 정원 입구쪽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예쁜 에펠탑 !
2박 3일 너무 짧았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파리여행이었어요 !
파리는 참 낭만의 도시구나 ~ 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첫 유럽여행의 첫 도시여서 많이 겁 먹었는데,
생각보다 착한 사람들과 걱정했던 일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서
더 맘 편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주말이다보니 ,, 정말 가고싶은 식당은 다 웨이팅인거에요 ?
줄도 길고 정신도 없고 ,,
그래서 숙소 근처에서 그나마 괜찮은 곳으로 갔어요!
장소는 이곳이고, 비프 뵈르기뇽과 송아지 고기를 시켰는데,
아마 저희가 잘못 주문한건지 생각했던 송아지 스테이크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했지만,, ㅎ 어쩌다보니 비슷한 음식을 두개 시킨,,
그래도 비프 뵈르기뇽은 맛있었어요 !
추천받아서 와인도 한병 마셨는데 좋았답니다 ㅎㅎ
이렇게 짧았던 2박 3일 파리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