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유] 일본 미니어처 작가 타나카타츠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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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나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미니어처 작가로 유명한 타나카타츠야 전시를 다녀왔는데,

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먼저 전시는 여의도 IFC몰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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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는 지하3층에 위치해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크게 전시 홍보물이 걸려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셔도

실물티켓 발권을 위해 줄을 서야해요ㅠ

이건 조금 불편했지만, 실물 티켓이 너무 예뻐서

갑자기 오케이.. 그럴 수 있어..ㅎ

​

줄이 되게 길어서 3번으로 나누어서 서있었는데

그래도 단순히 티켓 발권 줄 이어서

금방 줄어들더라구요!

​

짜잔

전시 설명서와

너무 예쁜 티켓을 받아서

바로 입장해보겠습니다 ~~

​

가장 먼저 타나카타츠야 본인에 대한

설명과 본인을 만들어놓은 미니어처가 있더라구요

너무 귀엽지않나요

면봉 머리가 조명이라니!​

전시를 보면서 미다테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타나카타츠야의 작품은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재료들 물건들을

원래의 쓰임이 아닌 다른 쓰임으로 비유해서

표현하는 작품들이어서

이 미다테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

설명해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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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식빵이 쇼파가 되고

와플이 벽지가 되고

초콜릿이 탁자와 조명이 되는

너무 신박하지 않나요!

​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작품 속 미니어처가 되어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

제 동생이 타나카타츠야 작가님의

자세를 따라서 찍어보았습니닼ㅋㅋㅋㅋ

​

플루트가 후라이팬이 되고

​

반지가 욕조가 되고

​

많은 작품들이 사진으로 있고,

그 중 몇가지는 진짜 미니어처로

전시되어 있어요!

​

사진으로 보는 것과

미니어처로 보는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

아이폰 카메라 목욕

이쑤시개 사우나

껌 침대와 껌 쇼파

라면 매트리스

저희 엄마 최애 작품입니닼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너무 아름다웠던

세면대 수영장 !

​

그리고 전시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해준

제목 센스 !!!

진짜 모든 작품의 제목이 센스가 넘쳐서

이 작품의 제목은 뭘까?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투명 콘텍트렌즈로 우산을 표현했는데,

이건 와이프분이 빼놓은 렌즈를 보고

떠올랏다고 하더라구요

각 작품마다 설명도 적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샌드위치 산과

​

빨래판 극장

​

도넛 MRI

제목 보이시나욬ㅋㅋㅋㅋ

안경 자전거와

청바지 바다

주스 단풍

아이스크림 웨딩드레스

쪽파 대나무

연필 대나무

옥수수알 가방

저도 옥수수알 가방 하나 들고

사진 찍어보았습니당

​

메인보드가 공항이 되고

선착장이 되는

그리고 제 최애 작품입니다ㅠ

제목은

프로포즈을 위한 비장의 카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최애 작품과 찍은 한컷으로

후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ㅎㅎ

​

​

제가 찍어온 작품들 말고도

엄~~~~청 많아요!

전시가 끝날듯 끝나지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 전시는 어린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작품에 대한 제목과 설명이 아래쪽에 적혀있더라구요

어른들은 무릎을 살짝 굽히거나 숙여서

읽어야합니다 ㅎㅎ

처음엔 왜 불편하게 여기다 적어놧지? 싶었는데

어린 아이들도 함께 즐기기 위해서라는 설명을 보고

아! 너무 좋은 의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너무 좋은 전시입니다!

저희 엄마도 미니어처에 푹 빠지셔서

하나하나 감상하시더라구요 ㅎㅎ

​

서울에서 전시 찾고 계신다면

타나카타츠야 전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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