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나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부모님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 너무너무 만족했던 숙소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일본 벳푸 있는 칸나와엔 인데요!
다들 후쿠오카 여행 갔다가 유후인, 벳푸로
온천을 즐기러 가더라구요!
하지만 저와 저희 언니는 파워P..
유후인 가는 버스가 매진이더라구요~ 하하
그래서 벳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트립닷컴 통해서 예약했고
Room은 Sora room 이었고
4명 석식, 조식 포함해서
112만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칸나와엔 도착 ~
벳푸에 도착했는데 날이 많이 흐리더라구요ㅠ
하지만 어차피 료칸 안에만 있을 예정이어서
괜찮았습니다!
칸나와엔 언덕을 올라오면
료칸 건물이 보이는데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예약 확인하고
짐을 미리 올려주십니다!
안에 들어가서
요런 쇼파에 앉아서
석식, 조식, 대욕장 사용 등의 설명을 듣고
숙소로 ~
숙소는 정말 넓었어요!
한 쪽에 침대 2개가 있고
거실은 일본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 석식 먹고 오면 이 거실 부분을 정리하고
이불을 깔아주십니다 ㅎㅎ
그리고 베란다도 있어서
이렇게 벳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다같이 유카타로 갈아입고
준비해주신 차와 다과를 즐겨보겠습니다~
과자와 차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방 안에 온천이 있답니다!
화장실도 정말 넓고 좋은데
제가 사진에 못 담아왔네요ㅠ
그리고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온천 감성샷 ㅎ
그럼 밥 먹기 전에 료칸 구경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
료칸이 정말 넓고 예뻐서
구경하는데도 너무 좋더라구요!
날이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흐린 료칸의 분위기도
고즈넉 하니 너무 좋았어요!
예약한 시간에 식당으로 가서
방 번호를 말씀 드리면 자리로 안내해주십니다!
칸나와엔 료칸은 테판야끼와 가이세키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가이세키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회가 준비되어있는데
와 너무 도톰하고 신선하고
저 참치가.. 정말 녹아여 녹아
그리고 두부와
샤브샤브!
준비된 육수에 불을 켜주시면
재료를 넣어서 끓여먹는데
한국식 샤브샤브와 국물이 다르더라구요!
살짝 고소? 함이 더 있달까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밥이 나오는데
진짜 크고 두툼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해물찜!!
다양한 해물과 야채 고구마가 있어서
전 이 메뉴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찰밥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밥과 국 까지~
정말..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배부른데 계속 나와서
조금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푸딩까지!
직접 만든 푸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너무 배불러서 숙소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챙겨주셨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칸나와엔의 야경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아 그리고 칸나와엔은 신관과 구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가 묵은 소라룸은 신관이었어요!
너무 귀엽고 편했던 양말
이제 배부르게 먹었으니
온천을 즐기러 가볼까요?
부모님은 방 안에 온천을 즐기시고
언니랑 저는 대욕장으로!
화장실에 이런 가방과
어매니티가 담긴 파우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래서 가방에 수건과 어매니티 등등을
챙겨서 가시면 됩니당 ㅎ ㅎ
룰루 ~ 가보쟈구 ~
대욕장 가능 길인데
대욕장은 소라룸 바로 앞에 있었어요!
대욕장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담을 수 없었어요ㅠ
대욕장에도 엄청 큰 야외 온천이 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몸은 뜨거운데 바깥 공기는 차가워서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뜨끈하게 몸 지지고
편의점에서 미리 사온 맥주 한잔 !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조식 타임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희는 조식을 제일 늦은 시간으로 예약해두고
그 전에 아침 온천을 한번 더 즐겼습니다!
조식은 3단으로 준비되어있는데요
샐러드부터
일본 가정식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밥과 국 두부까지!
이건 두부였어요!
야무지게 맛있게 먹고 ~ ~
이제 집으로 돌아가볼까요
사실 저희는 원래 칸나와엔 주변을 좀 둘러보고
돌아가고 싶었는데, 돌아가는 날 비가 많이 오고
산 속이다 보니 안개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벳푸역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예약하려는데
풀 예약이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택시를 불러주셨는데,
택시비를 료칸쪽에서 지불해주시더라구요!
칸나와엔에서 다른 서비스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나 아주 감동적인 서비스였습니다 ㅎㅎ
벳푸역에서 공항버스 타는 곳이
걸어서 10분? 정도 여서 벳푸역에서 기다렸는데
공항버스 타는 쪽에도 쇼핑몰 같은 건물이 있어서
거기서 기다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벳푸역 앞에 있는 온천에
손도 담궈보고 ~
마지막으로 기념품샵에서
온천가루를 샀습니다!!
저희가 한 온천 물이 파란색이였는데
진짜 물도 그렇게 파래질까? 싶었는데
다른 후기들을 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바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벳푸 여행 끝 !
저도 일본 료칸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서비스도 만족스럽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밥도 맛있고 시설도 좋아서
부모님이랑 벳푸 여행 오시면
칸나와엔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물론 내돈내산 100%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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